<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1 float-center" data-idxno="1511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1_1848.jpg" />
<figcaption>KBS /&nbsp;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figcaption>
</figure>
</div>

<p>배우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협박당해 뜯긴 것으로 알려진 3억5천만 원이 사실 지인들에게 빌린 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협박 당한 돈은 모두 빌린 돈이다</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2 float-center" data-idxno="1511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88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2_190.jpg" />
<figcaption>유튜브&nbsp;&#39;연예 뒤통령 이진호&#39;</figcaption>
</figure>
</div>

<p>2023년 11월 7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39;연예 뒤통령 이진호&#39;에 올린 &#39;3억5천을 빌렸습니다? 이선균 사태 소름돋는 내막&#39; 영상에서 이선균의 마약 파문에 얽힌 비화를 이야기했습니다.<br />
<br />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선균씨가 3억5000만원을 협박받아서 줬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strong>이렇게 거액을 건네면서 가족이 몰랐을 리가 있냐, 그리고 소속사 관계자들과 직원들이 몰랐을 수가 있냐는 말이 나온다</strong>"고 운을 뗐습니다.<br />
<br />
이에&nbsp;대해&nbsp;이진호는&nbsp;"이선균씨&nbsp;아내&nbsp;전혜진씨는&nbsp;정말&nbsp;이번&nbsp;사안이&nbsp;보도되기&nbsp;직전까지&nbsp;몰랐다고&nbsp;한다"며&nbsp;"취재한&nbsp;바에&nbsp;따르면&nbsp;이선균씨는&nbsp;지난&nbsp;9월&nbsp;(금전)&nbsp;협박을&nbsp;받은&nbsp;이후&nbsp;멘붕에&nbsp;빠졌다고&nbsp;한다"고&nbsp;말했습니다.<br />
<br />
이어&nbsp;그는&nbsp;"이선균씨가&nbsp;멘붕에&nbsp;빠졌던&nbsp;이유는&nbsp;바로&nbsp;돈"이라며&nbsp;"회당&nbsp;출연료가&nbsp;2억원이라는&nbsp;기사가&nbsp;나왔는데&nbsp;&lsquo;3억5000만원이&nbsp;그렇게&nbsp;큰&nbsp;돈이냐&rsquo;&nbsp;생각할&nbsp;수도&nbsp;있지만&nbsp;<strong>이선균씨&nbsp;가족&nbsp;돈&nbsp;관리를&nbsp;하는&nbsp;인물은&nbsp;전혜진씨</strong>"라고&nbsp;주장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3 float-center" data-idxno="1511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54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3_199.jpg" />
<figcaption>유튜브&nbsp;&#39;연예 뒤통령 이진호&#39;</figcaption>
</figure>
</div>

<p>그러면서&nbsp;"이&nbsp;내용에&nbsp;대해서&nbsp;아내에게&nbsp;&lsquo;내가&nbsp;협박을&nbsp;받고&nbsp;있으니까&nbsp;3억5000만원을&nbsp;달라&rsquo;고&nbsp;할&nbsp;수가&nbsp;없는&nbsp;상황이었다"고&nbsp;덧붙였습니다.<br />
<br />
이진호는&nbsp;"이선균씨가&nbsp;이&nbsp;거액의&nbsp;돈을&nbsp;마련하기&nbsp;위해&nbsp;백방으로&nbsp;노력했다"며&nbsp;"결과적으로&nbsp;이선균씨의&nbsp;가장&nbsp;최측근&nbsp;중&nbsp;한&nbsp;명에게&nbsp;3억5000만원에&nbsp;달하는&nbsp;거액을&nbsp;모두&nbsp;빌렸다"고&nbsp;했습니다.<br />
<br />
더불어 그는<strong> "당시 이 지인도 어떤 목적으로 이선균씨가 돈을 빌리려고 하는지 몰랐다고 한다. 너무 급하게 요청을 하고 살려달라고 하니까 그 돈을 급하게 구해서 빌려줬다고 한다"</strong>고 전했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주요 인물 유흥업소 여실장 A씨</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4 float-center" data-idxno="1511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43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4_1919.jpg" />
<figcaption>KBS</figcaption>
</figure>
</div>

<p><strong>앞서 이선균씨는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5천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strong><br />
<br />
그러나 A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B씨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며 "B씨가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br />
<br />
이에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에게 배당됐으나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5 float-center" data-idxno="1511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8px"><img alt="채널A"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5_1928.jpg" />
<figcaption>채널A</figcaption>
</figure>
</div>

<p>또한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인 A씨는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
<br />
<strong>그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씨와 권씨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씨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strong><br />
<br />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씨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 유흥업소는 주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39;멤버십(회원제) 룸살롱&#39;입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죄가 되지 않는다" 이선균 진술의 숨겨진 뜻?</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6 float-center" data-idxno="15112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54px"><img alt="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6_1937.jpg" />
<figcaption>유튜브&nbsp;&#39;연예 뒤통령 이진호&#39;</figcaption>
</figure>
</div>

<p>이어&nbsp;마약&nbsp;투약&nbsp;혐의를&nbsp;받는&nbsp;이선균은&nbsp;최근&nbsp;경찰&nbsp;조사에서&nbsp;"A씨가&nbsp;나를&nbsp;속이고&nbsp;약을&nbsp;줬다"며&nbsp;"마약인&nbsp;줄&nbsp;몰랐다"는&nbsp;취지의&nbsp;진술을&nbsp;한&nbsp;것으로&nbsp;확인됐습니다.<br />
<br />
이는&nbsp;마약&nbsp;투약&nbsp;혐의를&nbsp;인정하면서도&nbsp;고의성은&nbsp;전면&nbsp;부인하는&nbsp;진술입니다.<br />
<br />
이에 2023년 11월 6일 김광삼 변호사는 이선균의 행동에 의문을 표하면서 "그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이 있기 때문에 마약 투약은 한 건 맞지만 &lsquo;내 의도가 아니었다&rsquo;고 하면 이선균은 처벌할 수 없게 된다"고 운을 뗐습니다.<br />
<br />
이어 김 변호사는 "마약 투약은 고의범이다. 마약인 걸 알고 투약이랄지 흡입을 해야지 죄가 인정이 되는 것"이라며 <strong>"나는 마약 투약할 고의가 없었는데 제3자가 마약을 의도적으로 물에 탔다랄지, 그런 식. 대마인지 몰랐는데 대마를 피웠다든지 그러면 사실 고의성이 없고 자기의 의사에 반해서 하게 된 것이라 죄가 되지 않는다"</strong>라고 말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7 float-center" data-idxno="1511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76px"><img alt="김광삼 변호사"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7_1944.jpg" />
<figcaption>김광삼 변호사</figcaption>
</figure>
</div>

<p>그러면서 "유흥업소 여실장이 마약 투약과 관련해서 이선균에게 협박을 해서 3억5000만 원 줬다는 거 아니냐. 만약에 본인이 마악 투약을 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에 반해서 어쩔 수 없이 투약을 했다고 하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 했다. <strong>나는 마약인 줄 모르고 했는데 이걸 근거로 협박을 한다면 돈을 안 주는 게 맞지 않겠나</strong>"라고 반문했습니다.<br />
<br />
다만 김 변호사는 "본인 입장에서는 워낙 유명한 연예인이니까 그 자체를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이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마무리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strong>원칙적으로 따지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strong>"고 말하기도 했는데요.<br />
<br />
그는 "나는 고의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마약이 투약이 된 거고 이 여성 실장을 처벌해 달라, 이렇게 돼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마약 음성 판정?...이선균 보강 수사 들어간다</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1128 float-center" data-idxno="1511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70px"><img alt="SBS"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5772_151128_1954.jpg" />
<figcaption>SBS</figcaption>
</figure>
</div>

<p>한편,&nbsp;<strong>이선균은&nbsp;최근&nbsp;소변을&nbsp;활용한&nbsp;간이&nbsp;시약&nbsp;검사에&nbsp;이어&nbsp;모발&nbsp;등을&nbsp;채취해&nbsp;진행한&nbsp;정밀&nbsp;감정에서도&nbsp;마약&nbsp;음성&nbsp;판정을&nbsp;받았습니다.</strong><br />
<br />
2023년 10월 28일 1차 소환 조사 당시 경찰은 이선균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마약과 관련한 의미 있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
<br />
이에&nbsp;김&nbsp;변호사는&nbsp;"본인은&nbsp;부인한다고&nbsp;해도&nbsp;여성(실장)의&nbsp;진술에&nbsp;신빙성이&nbsp;있다.&nbsp;그리고&nbsp;휴대폰&nbsp;디지털&nbsp;포렌식에서&nbsp;여성의&nbsp;진술을&nbsp;뒷받침할&nbsp;만한&nbsp;내용이&nbsp;나온다고&nbsp;하면&nbsp;이선균은&nbsp;처벌받을&nbsp;수밖에&nbsp;없는&nbsp;처지"라고&nbsp;설명했습니다.<br />
<br />
<strong>경찰은&nbsp;2차&nbsp;조사에서&nbsp;확보한&nbsp;이선균의&nbsp;진술을&nbsp;토대로&nbsp;보강&nbsp;수사를&nbsp;한&nbsp;뒤&nbsp;조만간&nbsp;3차&nbsp;출석&nbsp;요구를&nbsp;할&nbsp;예정입니다.</strong></p>

KBS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배우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협박당해 뜯긴 것으로 알려진 3억5천만 원이 사실 지인들에게 빌린 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

"살려달라고 해서"...이선균, 女실장에 협박당해 뺏긴 '3억 5천'의 충격적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