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상 값만 천만원".. 이선균 유흥업소 VIP로 밝혀져 충격
이선균과 절친으로 잘 알려진 장항준 감독이 배우 이선균 마약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이선균 절친으로 잘 알려진 사람이기에 많은 이들 눈과 귀가 집중됐는데 2023년 10월 25일 영화 "오픈 더 도어" 관련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이에 "오픈 더 도어"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 제작자 송은이 등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에게는 이선균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나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뗐습니다.
이어 "기사를 본 그다음에 연락을 하기도 뭐 하고 그래서, 저도 계속해서 나오는 추측성 기사 이런 것들을 보고만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항준은 "지금은 뭔가 말씀드릴 것은 딱히 없는 것 같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장항준 감독과 이선균은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한 영화계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고 있음을 드러내며 특별한 친분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이선균과 장항준 감독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배우 김도현, 김남희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캄보디아 여행기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4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이선균과 장 감독은 함께 출연해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줘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선균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잠'을 홍보하며 장항준 감독이 주요 출연자로 나오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에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술상 값만 천만원".. 이선균 유흥업소 VIP로 밝혀져 충격

한편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자주 찾던 유흥업소는 "1% 멤버십 룸살롱"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선균은 해당 룸살롱의 VIP로 밝혀졌습니다. 텐프로 보다 더 상위인 "1%" 유흥업소였던 것입니다.
지난 24일 한 언론 매체는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G업소'는 '텐프로' 유흥업소가 아닌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살롱으로 일반인들은 출입조차 힘든 "1%" 업소로 분류된다"고 전했습니다.
그야말로 상위 1%에 속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며,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고객인 유흥업소 입니다.
또한 "1%" 업소는 술상값만 3~4인 기준 800만원~1000만원 수준이며, 모델이나 가수 출신, 연예인 지망생들도 상당수인 여종업원이 가져가는 TC가 20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이며 하루 유흥에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G업소'를 알게된 이선균은 A실장과 친분을 쌓으며 단골이 됐다"라며 "급기야 A실장 서울 자택에서 대마 등을 수차례 투약하는 범죄까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